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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간식 사달라고 말하는 법 — 혼자 말고 같이

사무실에서 두 손을 모으고 시나본 케이터링 박스를 앞에 둔 직원

오후 세 시쯤 되면 사무실 공기가 가라앉습니다. 다들 당이 떨어졌다는 걸 아는데 아무도 먼저 말하지 않습니다. 간식 이야기는 꺼내는 사람이 부담을 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먹고 싶어서요」처럼 들릴까 봐 망설이게 되고, 그러다 타이밍을 놓칩니다. 이 글은 그 부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혼자 말하면 부탁, 같이 말하면 요청

같은 말도 한 사람이 하면 개인적인 부탁으로 들리고, 여럿이 하면 팀의 요청이 됩니다. 결정하는 쪽에서도 판단이 쉬워집니다. 한 명이 먹고 싶다는 것과 스무 명이 원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먼저 할 일은 설득이 아니라 **모으기**입니다. 몇 명이 같은 생각인지 눈에 보이게 만드는 것이 시작입니다.

사무실에서 동료와 함께 두 손을 모으고 시나본 케이터링 박스를 앞에 둔 직원들
「대표님! 우리도 시나본 케이터링 사주세욥!」 — 배경화면 여섯 장 중 하나입니다.

1. 분위기를 먼저 만듭니다

바로 말을 꺼내기 어렵다면 배경화면을 써 보세요. 「오후 3시, 뇌가 설탕을 요구합니다」, 「야근도 끄떡없어!」처럼 직장인이면 아는 문구가 담긴 여섯 장이 있습니다. 휴대폰에 띄워 두거나 단톡방에 한 장 올려 두면 간식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시작됩니다.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마음을 모읍니다

조르기 서명을 만들면 링크 하나로 팀원들의 「나도 먹고 싶어요」를 모을 수 있습니다. 팀 이름과 조를 상대를 고르고 링크를 만들어 단톡방에 올리면 됩니다. 받는 정보는 별명뿐이라 참여하는 쪽도 부담이 없습니다.

3. 모인 인원으로 이야기합니다

모인 결과를 그대로 결정권자에게 보내시면 됩니다. 「간식 사주세요」가 아니라 「스물여덟 명이 원합니다」가 되면 대화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인원수가 곧 주문 수량입니다.

승인이 나면

시나본 케이터링은 1인 1박스로 포장해 행사 장소와 가까운 매장에서 구운 것을 보냅니다. 서명에 모인 인원이 그대로 수량이 되므로 다시 셀 필요가 없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받아 가시면 최소 주문 수량 제한이 없고, 현장까지 배송도 됩니다.

준비 기간은 최소 5일 전을 권장드립니다.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인원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먼저 문의해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한 가지만 덧붙이면

조르기는 결국 분위기를 만드는 일입니다. 통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무도 말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볍게 한 장 올려 보는 것부터 시작하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것

조르기 서명은 어떻게 만드나요?
팀 이름과 조를 상대(대표님·팀장님·본부장님·총무님 또는 직접 입력)를 고르면 링크가 만들어집니다. 그 링크를 팀 단톡방에 올리면 팀원이 눌러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만드는 데 1분이면 됩니다.
참여할 때 이름이나 연락처를 적어야 하나요?
별명만 받습니다. 그것도 선택이라 비워 두셔도 됩니다. 이름이나 연락처는 묻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누를 수 있나요?
같은 브라우저에서는 한 번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증 절차가 없어 정확한 집계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모인 인원으로 바로 주문할 수 있나요?
신청 폼으로 넘어가면 수량 칸에 모인 인원이 미리 채워집니다. 1인 1박스라 인원이 곧 수량입니다. 신청 후 담당자가 연락드려 일정과 구성을 맞춥니다.
배경화면은 어디서 받나요?
배경화면 페이지에서 여섯 장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1080×1920 휴대폰 배경화면 규격이고, 저장과 공유 모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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